[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29일 구청에서 청소년을 위한 ‘끼문학 교실’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고자 마련되는 이 행사는 ‘미스터리한 자신감, 그것이 알고 싶다’란 주제로 열린다.
강사로는 방송인 노홍철이 나선다. 관심 있는 청소년은 이 날 행사장을 바로 방문하면 된다.
서울 구로구 ‘끼문학 교실’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서울 구로구] |
구는 앞서 자신감과 개성을 주제로 한 사연과 사진을 공모한 바 있다. 사연 일부는 강사와 청소년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소재로 활용되며, 사진들은 강연장에 모두 전시된다.
이 밖에 질의응답 시간, 포토타임 등 시간도 예정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인문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학문”이라며 “인문학을 낯설게만 생각하는 청소년이 이 행사를 통해 달라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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