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드는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단식 8강전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3위·불가리아)를 3-1(6-4 3-6 6-3 6-4)로 제압했다.
에드먼드는 4강에서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마린 칠리치(6위·크로아티아)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사진은 세계1위 나달.[사진=연합뉴스] |
올해 23살인 에드먼드는 이 대회 전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2016년 US오픈 16강이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2016년 US오픈을 마친 뒤 세계 랭킹 40위까지 올랐던 것이 자신의 최고 랭킹인 에드먼드는 이날 디미트로프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2시간 49분 만에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에드먼드는 4강에서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마린 칠리치(6위·크로아티아)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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