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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대 바이오·헬스케어ICC, 바이오 3D프린팅 융복합 기술개발 가속도

바이오 3D프린팅 소재개발 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성문희 국민대 LINC+사업단 바이오·헬스케어ICC 센터장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무균상태에서 임상시료 제작이 가능한 바이오 3D프린팅 시스템을 구축에 이어 지난 1월 16일 3D프린팅디자인혁신센터에서 바이오 3D프린팅 융복합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나섰다.

국민대 LINC+사업단 바이오·헬스케어ICC에서 주관한 이날 산학협력협의회에는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성문희 교수·박용철 교수·곽미선 교수, ㈜로킷 이헌주 상무이사·김동준 PM, ㈜바이오리더스 최재철 부장, 중앙대 박경순 교수, 이화여대 이진규 교수 등이 참여하여, 그 동안 진행된 산학공동기술개발 성과 발표와 더불어 앞으로의 융복합 기술개발 추진체계와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산학협력 가족회사인 ㈜바이오리더스의 신약개발 후보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이 인공혈관, 인공관절, 인공 피부 등 바이오 3D프린팅의 용도에 따라 소재의 형태를 다양하게 성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와 더불어 장중식 국민대 3D프린팅디자인혁신센터 소장의 3D프린팅에 자가변환(self transformation)과 자가조립(Self-Assembly) 등의 개념이 더해진 4D 프린팅 기술과 의료분야 적용사례가 발표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성문희 국민대 바이오·헬스케어ICC 센터장(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은 “산학협력협의회를 통해 새로운 바이오잉크를 개발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유효성, 안전성 검토 및 제조공정 최적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면서, “다양한 신약 개발 경험을 가진 ㈜바이오리더스, 임상시료 제작이 가능한 바이오 3D프린팅 기술을 가진 ㈜로킷 등 산학협력 가족회사들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분야의 융복합 연구를 가능하게 해주는 새로운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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