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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언양초 이우진 선수, ‘전국 초등 남자배구 베스트 6’ 선정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언양초등학교 이우진 선수(사진)가 ‘전국 초등 남자배구 베스트 6’에 선정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 울주군 언양초등학교 6학년 이우진 선수가 한국배구연맹이 주관한 ‘전국 초등 남자배구 베스트 6’에 선정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등 남자 베스트 6’ 는 전국에 있는 30여개의 초등학교 배구선수 중 각 포지션별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를 뽑아 시상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의 차세대 배구 스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은 대회출전 횟수, 개인기량, 팀성적, 키 들을 종합 평가해 ‘베스트 6’를 선발한다.

초등부 센터부문 최우수선수로 선발된 이우진 학생은 키 180cm에 최고의 공격력을 갖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2017 현대건설 연맹회장기 우승, 제22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우승 등 2017년 언양초등학교의 전국대회 3관왕을 견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4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한 이우진 학생은 “전국대회 3관왕으로 학교 이름도 빛내고, 우수 선수로도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상급학교에 가서도 계속 기량을 키워 국가대표가 되고 프로배구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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