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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프린트, 2018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담은 SIXPACK 출시
2018 인테리어 트렌드 반영해 다양한 인테리어 효과 낼 수 있어

세계적인 데코페이퍼 제조 기업 독일 인터프린트의 국내 독점 에이전시인 삼보에스티가 2018년 트렌드를 반영한 데코페이퍼 디자인 SIXPACK 2018을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한 디자인은 총 6가지로 가구, 큐비클, 마루, 월판넬 등을 포함한 인테리어 내장재, 외장재, LPL, HPL 등 다양한 인테리어 표면재에 적용이 가능하다.

먼저, 오래된 나무의 캐릭터를 살린 ARTISAN OAK에서는 쿨 톤의 인더스트리얼룩과는 대조되는 따뜻함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느낄 수 있다.

알파인 지역의 오래된 낙엽송을 재현한 DELIOS는 그을림, 거침, 금이 간 듯한 느낌을 주어 리얼리티를 살렸고 플랭크 또한 가미되어 있다. 또한 화이트 오일 트리트먼트가 유니크한 컬러를 표현해 자연적이면서도 수공예적인 느낌을 돋보이게 했다.

HANSEN은 노르딕 스타일의 황갈색의 나무로 전형적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특징을 줄이고 핵심적인 부분을 살리는 것에 집중했다. 심플하지만 다양한 스트라이프 무늬와 플라워를 더하여 단조로움을 덜어주었다.

AURORA는 메탈, 금속이 주목받는 트렌드에 따라 연삭과정의 흔적을 가진 냉연 강판을 표현했다. 북극의 불빛들을 연상시키는 쿨 톤으로, 금속의 효과를 주었으며, 스마트한 물성으로 컬러에 따라 황동의 효과도 낼 수 있도록 했다.

GARBO는 과일나무를 호두나무 컬러로 해석해 부드러운 나무의 심재와 변재 부분이 엘레강스하다. 콘크리트와 스톤이 믹스된 디자인인 GRID는 격자무늬의 기하학적인 요소가 꽃무늬를 연상시킨다.

삼보에스티의 황선우 대표는 “유럽산 제품의 품질력에 장인정신을 더해 한국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 및 컬러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삼보에스티는 이번 신규 디자인 발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삼보에스티는 전 세계 컬러 트렌드를 토대로 만든 컬러라이브러리 및 디지털 컬러매칭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실제 생산품과 컬러가 동일한 컬러 샘플링이 즉시 가능한 특장점이 있다. 5월에는 인터프린트와 함께 진행하는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도 앞두고 있는 등 유럽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와 표면재 디자인을 국내 건축 및 인테리어 업계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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