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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말어린이공원’,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금동 위치한 벌말어린이공원이 행정안전부 ‘2017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안전한 놀이공간 확산을 위해 매년 전국에 있는 어린이놀이시설을 심사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선정한다. 앞서 지난 2015년는 관내 삼학사어린이공원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벌말어린이공원

올해는 전국 어린이놀이시설 가운데 시ㆍ도와 시ㆍ도 교육청이 추천한 71곳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안전관리실태, 유지관리ㆍ운영, 아동발달연계, 안심디자인, 공동체활성화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송파구 벌말어린이공원은 안전과 관리, 시설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어린이시설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벌말어린이공원을 포함해 전국 9개소가 선정됐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인증서와 함께 인증판이 수여되며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1회 면제의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벌말어린이공원은 2015년 창의어린이놀이터 사업으로 재탄생한 공간이다. 현재는 조합놀이대와 케이블웨이, 시소 등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이 갖춰져 인근 아이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송파구 어린이놀이터 중 유일하게 케이블웨이를 설치,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모험심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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