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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52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ㆍ사진)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신청서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여성 권익 증진, 양성평등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진행하는 관내 비영리 공익단체ㆍ법인의 사업 추진을 도울 방침이다.


신청가능 사업분야는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함께 여성 안전, 일ㆍ가정 양립과 돌봄, 여성일자리와 사회참여, 청년여성 권익증진 등 5개다. 구는 단체별 1개 사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전체 지원규모는 5200만원 수준으로 작년보다 2500만원 늘어났다.

관심 있는 비영리 공익단체ㆍ법인은 신청서를 구청 여성가족과로 내면 된다. 관련 서류는 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중 공개된다.

구는 작년에는 성인 여성 장애인 대상 한지공예교실, 발달 장애인을 둔 엄마 대상 압화만들기 교육 등 9개 사업을 지원했다. 특히 압화만들기 교육에선 참여 여성이 자격증을 따도록 해 취업 발판도 제공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작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애쓰고 있다”며 “양성평등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이번 공모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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