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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그룹 “두산중공업 매각 추진설은 전혀 사실무근”
- “주력 계열사 팔 이유 없다”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두산그룹이 17일 두산중공업 매각 추진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공식 부인했다.

이날 한 언론은 두산그룹이 실적 전망이 불투명한 두산중공업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두산그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두산중공업은 주력 계열사로, 매각을 추진하거나 검토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또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현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매각을 주도한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박 전 회장은 현재 그룹 경영 사안에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매각 추진 보도 여파로 두산중공업은 이날 오전 한때 주식시장에서 전날보다 13.07% 떨어진 1만4300원까지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가 해명 공시 이후 낙폭을 만회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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