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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함께육아 프로젝트’로 공동육아 환경 조성
-공동육아 이점 특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독박육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구는 이달 30일부터 오는 3월21일까지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함께육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내 영ㆍ유아 부모에게 공동육아 이점을 알려주고 그룹 결성도 주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인원은 모두 60명으로 지난 15일 모집이 끝난 상황이다. 화요반은 공동육아를 진행 중인 부모, 수요반은 공동육아를 하고 싶은 부모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부모 기본소양, 심리검사, 공동육아 프로그램 기획, ‘엄마 힐링’ 활동 등으로 이뤄진다.

구는 앞서 지난 8일에는 ‘우리 아이 기질에 맞는 맞춤 육아’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함께육아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아이 성격에 맞는 육아법을 전수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공동육아는 가족공동체도 해체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좋은 육아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ㆍ유아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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