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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어준의 뉴스공장 월1회 출연하겠다”
-16일 첫 출연 김동연 "김어준 뉴스공장 출연, 제가 먼저 제안"
-"김어준 직접 보고싶었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싶어"
-"계속 나와달라 월 1회" 제안에 흔쾌히 수락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월 1회 고정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1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김동연 부총리는 진행자 김어준이 “방송에 잘 맞으시는 것 같다. 다음에도 나오시는 것 어떠시냐. 월 1회쯤?”이라고 묻자 “그렇게 하시죠”라며 고정 출연을 약속했다.

김어준은 “코너명이 떠올랐다. 코너명은 ‘월간 부총리’로 할 것”이라고 말했고, 김동연 부총리는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싶다. 그렇게 하겠다”고 거듭 확인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첫 출연한 김동연 부총리는 “오늘 출연한 것도 방송국에서 출연 제의를 받은 게 아니라 제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가자고 부하 직원에게 제안한 것”이라며 “김어준씨를 직접 만나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제가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 부총리는 “오늘 신문을 보니 부동산 관련 ‘강남을 치니 지방이 무너졌다’는 내용이 있던데 사실과 다르다”며 경제부총리로서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있는 자동차 시트 생산업체 ‘다스’ 실소유주 논란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다스라는 회사를 알게 된 지 몇 년 안 된다. 그런 게 있는지조차 몰랐다”라며 다스에 대한 질문을 피해갔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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