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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복무기간단축. [사진=MBC 방송 화면] |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현 정부의 대선 공약에서 군 복무기간을 3개월 줄이겠다는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시간표가 확인됐다고 15일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 복무 기간은 2016년 10월 이후 입대자부터 2주에 1일씩 순차적으로 줄어들며, 2020년 육군 입대자의 복무기간은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될 전망이다.
해군과 공군도 육군과 마찬가지로 2020년에는 3개월씩 단축돼 복무기간이 20개월, 21개월이 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는 3월까지 이 방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인데, 대통령 공약 사항인 만큼 예정대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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