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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정ㆍ이진욱 17일 ‘리턴’으로 안방 리턴…설레는 수ㆍ목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고현정이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으로 1년 6개월 만에 안방에 컴백한다.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시옥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봉태규 등이 참석했다.

고현정은 최자혜라는 인물에 대해 “죄지은 사람이 벌을 받아야 되는 게 맞는데 기득권 세력 때문에 가해자가 벌을 받지 않고 흐지부지되고 만다. 그런 상황을 바로잡으려는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고현정(왼쪽)이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으로 1년6개월만에 안방에 컴백한다. 오른쪽은 이진욱. [사진=OSEN]


또한 시인작가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대본을 읽었을 때는 신인 작가분의 대본이라는 그런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다. 어떤 작품을 제의 받거나 대본을 볼 때 이 분이 예전에 뭘 썼는지는 다 읽고 나서 궁금해 하는 편으로 선입견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변호사 역할은 못해봤다”며 “신인 작가이기 때문에 한 줄 한 줄 더 열정적이지 않을까. 그분의 긴장감이나 떨림을 제가 좀 많은 작품은 안 해봤지만 안심도 시켜 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로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또 “힘들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충분히 해볼 만한 역이지 않나 싶어 욕심이 생겼다.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추운 겨울인데 따뜻하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설명했다.

‘리턴(return)’은 도로 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 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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