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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역대 최대 규모 ‘파트너스퀘어 광주’ 본격 설립
- 호남권 새 비즈니스 기회와 성장 동력 발굴 기대
- 서울, 부산 이은 세번째 파트너스퀘어…대전도 설립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네이버가 호남권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의 창업과 성장을 이끌 ‘파트너스퀘어 광주’의 본격적인 설립 준비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의 파트너스퀘어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의 창업과 성장 동력을 이끄는 오프라인 성장거점이다. ‘파트너스퀘어 광주’는 서울,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되는 파트너스퀘어다. 광주광역시 금남로 인근지역에 위치한 1500여평의 7층 건물에 만들어지며, 파트너스퀘어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부산에 설립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부산’의 모습 [제공=네이버]

이곳은 기존 파트너스퀘어의 역할이었던 창작자를 위한 비즈니스 교육과 창작 공간 뿐 아니라 이용자들이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 사용자 체험 프로그램 등 복합 비즈니스 문화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먹거리가 풍부하고 공예 등 예술적 전통이 깊은 호남권의 특색을 활용해 푸드 및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에 특화된 스튜디오 구성과 성장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광주’가 호남권 ‘맛과 멋’의 전통과 IT가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는 올해 권역별 파트너스퀘어를 거점으로 연내 10만명의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 발굴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호남권의 ‘파트너스퀘어 광주’와 충청권 ‘파트너스퀘어 대전’이 설립되면, 부산과 서울을 포함해 전국 4곳에 파트너스퀘어가 구축된다.

최인혁 네이버 비즈니스 총괄은 “광주를 포함한 호남권은 ‘미식’과 ‘예향’의 전통이 살아있어 IT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곳”이라며 “지역 사업자와 창작자들이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경쟁력있는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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