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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통기타모임, 이웃과 함께 ‘재즈뮤직’ 콘서트
-‘여섯줄의 만남’ 회원, 북구 화봉동에서 신년맞이 연주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현대자동차 직원과 직원부인들로 구성된 통기타모임은 이웃과 함께 하는 신년맞이 ‘재즈뮤직 콘서트’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통기타모임 ‘여섯줄의 만남’ 회원들은 14일 울산 북구 화봉동에서 열린 ‘제3회 재즈뮤직 콘서트’를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며 마음을 나눴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종우 회장을 비롯한 직원과 부인 25명이 출연해 ‘터키행진곡’ ‘밤에 떠난 여인’ ‘소풍같은 인생’ ‘Take me home countryroad’ 등 대중에게 익숙한 멜로디를 연주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섯줄의 만남’ 회원들은 여가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연마한 기타실력으로 이웃들에게 매년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음악으로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가 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나눔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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