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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충북도소방본부 상황실 등 압수수색…제천 참사 ‘늑장 대응’ 수사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 29명을 숨지게 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15일 충북도소방본부와 소방종합상황실, 제천소방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충북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9시께 충북도소방본부 3곳을 찾아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화재 참사 당시 늑장대처로 물의를 빚고 있는 소방대의 법적 책임을 따지기 위해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최초 출동한 제천소방서 소속 소방관 6명에 대한 경찰의 참고인 조사를 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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