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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리드하는 큰 인재 양성에 주력, 세계최초 발명특허…한자속독™ 최정수 교수

[헤럴드 경제]뇌가 처리하는 정보의 약 80%는 시각이 차지한다. 눈을 통해 입력된 정보가 뇌의 제각기 다른 영역들을 통해 처리되며 사물에 대한 정보나 과거의 기억, 상상력, 사물과 사건에 대한 감정 및 판단 등의 작용을 낳는 것이다. 그리고 눈과 뇌 사이의 이러한 생리학적 매커니즘에 주목, 이를 전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독창적인 두뇌 계발법으로 탄생시킨 이가 바로 ‘한자속독™’의 최정수 교수다. 

국내외의 두뇌계발, 한자, 속독에 관련된 수많은 서적들을 탐독하면서 ‘인간의 두뇌는 계발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된 최정수 교수는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오로지 보다 효과적인 두뇌 계발법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매진해왔으며, 2008년 국내 최초로 ‘한자속독™’ 프로그램의 발명특허를 획득했다. 최 교수는 “인간의 뇌는 어떻게 훈련하느냐에 따라 그 기능과 활용도를 무한대로 확장해나갈 수 있습니다. 이에 저는 오랜 연구를 통해 ‘한자’의 특수성과 ‘속독’의 원리, ‘뇌의 생리학’ 등을 활용해 집중력 강화와 효과적인 한자 학습, 독서능력의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융합교육 프로그램인 ‘한자속독™’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최 교수가 개발한 ‘한자속독™’ 교육법은 먼저 이름 그대로 ‘한자’ 학습에 있어서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한자속독™을 활용하면 기존의 ‘암기’ 위주의 한자교육법보다 2배 이상 빠른 습득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장기기억이 가능해져 반복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 수 있다. 이는 한자능력검정시험의 난정장학생을 한자속독™이 매회 다수 배출하고 있다는 것에서 증명된다. 또한, 속독법을 습득함으로써 독서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며, 좌뇌와 우뇌의 활성화를 통한 ‘두뇌 계발’과 ‘집중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함양’에도 도움이 된다. 


그는 “영국 메트로폴리탄대학의 앤드류파커 교수는 오랜 연구를 통해 ‘정확한 안구운동이 집중력과 기억력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한자속독™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고 있으며, 실제로 한자속독™을 오래 수강한 학생들은 국·영·수의 주요 교과과정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눈과 뇌를 통한 이러한 ‘마음훈련’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마인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게 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5년 여간 전국의 수많은 학생들에게 기적과도 같은 교육효과를 선물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한자속독™’. 하지만 높아진 인기만큼이나 그 ‘이름’과 ‘형식’만을 유사하게 차용한 ‘가짜·모조’ 업체들이 범람하는 부작용도 잇따르고 있다. 최 교수는 이러한 유사 프로그램의 경우 교육효과를 전혀 기대할 수 없을뿐더러, 학생들의 억울한 피해사례를 양산하고 있다며 반드시 꼼꼼히 체크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최정수 교수는 경기대와 동아대 평생교육원에서 ‘한자속독™강사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수강생 수요에 비해 전문강사가 턱없이 부족한 것을 해소하고자 스스로 교육일선에 나선 것이다. 그는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라며, “저희는 한자속독™ 융합교육이 조국의 국운을 상승시키는 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세계를 움직이는 큰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실현해나가고 있는 이들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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