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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 시총 1조 달러 넘볼까…JP모건 “성장 잠재력 높아”
인터넷 광고분야 성장 기대감↑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시가총액 규모 1조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JP모건은 아마존의 온라인 판매와 클라우딩 컴퓨팅 등에서의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초기단계에 있어, 시총 1조달러의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현재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6019억달러(약 643조9000억원) 수준이다.
사진=게티이미지

JP모건은 아마존이 특히 인터넷 광고 분야에서 강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종전 1375달러에서 138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날 종가대비 11% 높은 수준이다.

아마존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의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자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1위 부자로 등극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총 재산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사상 첫 부호가 됐다.

올 들어서는 아마존 주가가 6% 오르면서 재산이 1051억달러(약 112조원) 불어났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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