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상도4동 ‘너랑나랑 상도4랑방’에서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 노하우를 가르치는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사업의 모든 것’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하고 싶은 주민에게 제안서 작성법과 보조금 시스템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교육은 매주 월ㆍ수ㆍ금요일 6회 과정으로 이뤄진다.

공모사업 이해를 돕는 기본 과정부터 토의와 워크숍, 실습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안서 심사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상황같은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수료생에게는 수료증도 주어진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상도4동 도시재생지원센터(www.dongjak.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박범진 구 도시전략사업과장은 “도시재생은 주민들이 사업추진을 주도할 때 의미가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공모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도시재생 실행력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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