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트럼프, “민주당, 흑인ㆍ히스패닉 위해 한 일 없다”
소수인종 실업률 사상 최저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아프리카계 미국인(흑인)의 실업률이 우리나라 역사상 최저를 기록했으며 히스패닉의 실업률도 지난해 1% 포인트나 떨어져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했다”고 자랑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흑인과 히스패닉) 여러분을 위해 한 게 아무것도 없지만 여러분의 표를 얻는다”고 지적했다.
사진=AP연합뉴스

흑인과 히스패닉의 실업률이 자신의 공화당 정권들어 떨어졌다며 소수인종이 민주당을 지지할 이유가 없다는 의미다.

소수인종은 지난 2016년 대선에 이어 최근 각종 보궐선거 등에서도 민주당 측의 후보를 지지하는 성향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미 당국의 지난해 12월 실업률 조사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실업률이 6.8%로 1972년 이래 최저로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트윗에서도 “그 소식에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hanir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