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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라온시큐어, 보안 컨설팅 수요 증가로 화이트햇센터 확장 이전
- 국방기관, 금융사, 그룹사 등 대형 레퍼런스 보유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최신 보안취약점 연구 전문가로 구성된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센터의 사무실을 역삼동 테헤란로 인근에 200% 규모로 확장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교육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는 라온화이트햇센터는 미국 데프콘ㆍ대만 히트콘ㆍ일본 세콘 등 세계 3대 국제해킹대회를 석권한 실력의 화이트햇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주요 공공 및 금융기관, 글로벌기업 대상으로 보안취약점 컨설팅을 제공하는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사진=라온시큐어 제공]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는 고객사의 통합적인 보안이슈를 진단해 최적의 보안 대책을 도출해 주며, 고객사 시스템의 운영환경과 요구사항에 따라 글로벌 표준 피티이에스(Penetration Testing Execution StandardㆍPTES) 방식으로 공개 혹은 비공개 모의해킹을 통해 보안취약점 분석 결과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수준 높은 정보기술(IT) 보안감사 서비스다. PTES는 모의해킹 수행 표준안의 약자로 7단계로 모의해킹을 수행하는 선진화된 방법론을 말한다.

또한 국제해킹대회 수상 경력을 보유한 화이트해커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블랙박스 모의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수요가 점차 증가되는 추세다.

주요 공공 및 금융기관, 대기업 그룹사들이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통해 IT 인프라 전반에 대한 보안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이에 필요한 보호조치를 컨설팅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보안 화두로 등장한 가상화폐 거래소 정보보안 규제 강화에 따라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보안취약점 컨설팅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라온화이트햇센터의 사업 확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지난달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들과 모바일 보안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금융 및 공공기관의 보안컨설팅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문인력 보강 및 기술연구센터 확보가 필요하여 확장 이전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 해킹대회 우승 기술력과 최신 보안취약점 연구 전문가 그룹을 기반으로 차별적인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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