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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인권 남다른 집 애착 “63년된 삼청동 집, 100억에도 안 팔아”
전인권 자택 방문한 ‘집사부일체’ 출연진
동거동락 미션에 묻어난 전인권과 에피소드

전인권. [사진=SBS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전인권이 자신이 태어나 현재까지 살고 있는 서울 삼성총의 자택에 대해 강한 애착을 보였다. 독특한 음악 세계로 ‘외골수’ 면모를 가진 그는 자신의 집에 대한 철학 역시 남달랐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이상윤, 육셩재, 양세형이 첫 번째 사부 전인권의 집으로 찾아가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 담겼다.

네 명 가운데 가장 넉살이 좋은 양세형이 “사부님, 제가 선물을 준비했다”며 상자에 포장된 술병을 보였다. 그러나 전인권은 “예전에는 술을 자주 마셨었지만 7년 전부터 금주를 하고 있다”라며 호의를 거절했다.

전인권은 이날 ‘이 집을 100억을 주셔도 안 판다고 하셨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 내가 이 집에서 태어났다. 여기엔 내게 의미가 없는 게 없다. 여기 잡초들이 많은데 베지 못하는 대문 앞 잡초들을 통해 들국화의 곡들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전인권은 이 집의 매력을 동네와 연관시켰다. 그는 “삼청동은 세 가지가 맑다는 의미를 지녔는데 우선 공기가 맑고 산이 맑고, 사람 맑다”라고 설명해줬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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