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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하락에 해외직구 급증

  • 기사입력 2018-01-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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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변화에 따른 가격 이점 부각
-핫딜 구매시 최고 75%까지 저럼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원달러와 원엔 환율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해외 직접구매(이하 직구)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부 핫딜(초특가) 상품의 경우 국내 평균 판매가보다 최고 75% 저렴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4일 해외배송대행서비스업체인 몰테일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배송대행 신청건수는 3분기에 비해 51.5% 증가했다. 지난 2016년과 4분기와 비교해도 약 20% 정도 늘었다.

이처럼 해외직구가 증가한 것은 원달러 환율이 3년여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가격 부담이 크게 줄었고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전년도보다 다양한 제품들이 30~50%의 높은 할인율로 선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환율이 하락하면서 해외직구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해외배송대행 서비스업체인 몰테일 뉴저지센터의 모습.

실제로 작년초 1200원대를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은 연말에 1060원대까지 추락했다. 특히 4분기에만 6.8% 하락하면서 달러화 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올해들어서도 미국 금리 인상 속도 둔화가 예상되면서 달러화 약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원엔 환율도 9월초 이후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일본 직구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9월28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됐던 코리아세일페스타나 국내 유통업계들이 진행했던 각종 세일이 국내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만한 세일폭이나 제품들이 없었다는 점도 해외직구로 발길을 돌리게 한 원인 중 하나다.

몰테일 관계자는 “해외직구는 가격으로 인한 이점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보다 20~6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뿐더러, 환율로 인한 가격 이점이 더해져서 작년 미국과 일본 직구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했다. 


실제로 핫딜제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할 경우 국내 판매가보다 최고 7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국내에서 67만원선에서 판매되고 있는 폴로 후드 퀄팅 다운코트의 경우 핫딜을 이용하면 156달러(16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외직구의 경우 200달러 미만이면 관세를 부가하지 않아 2만~3만원의 배송료만 부담하면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원화가치가 상승할수록 소비자들에게는 해외직구가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해외직구가 늘어날수록 내수경기는 침체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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