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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저분한 軍 훈련장 화장실, 올해부터 싹 바뀌었다

  • 기사입력 2018-01-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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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발효ㆍ트레일러형ㆍ여군 전용 화장실 설치
-자연발효식 770동, 트레일러형 128동 등 보급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누수와 악취 등으로 군 장병 인권침해 논란은 물론 주민들과의 마찰까지 야기했던 골칫거리인 군 야외훈련장 화장실이 올해부터 새롭게 단장된다.

국방부는 4일 신세대 장병의 특성을 고려하고 훈련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 야외훈련장에 설치완료된 환경친화적인 자연발효식 화장실과 트레일러형 이동식 화장실을 올해부터 전면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세식 화장실이 보급된지 40여년이 지나고 군 생활관 등에는 비데가 구비된 양변기까지 설치되고 있지만, 유독 야지에 위치한 야외훈련장 화장실은 수십년 전과 크게 다를 바 없는 형편이었다. 

올해부터 군 야외 훈련장 화장실이 재래식 화장실에서 자연발효식 화장실과 트레일러형 견인식 화장실로 모두 대체된다. 사진은 기존 재래식 화장실과 이번에 신규 설치된 신형 이동식 화장실 모습. [사진제공=국방부]

급수시설이 원활하지 않은 탓에 누수와 악취 등으로 지역 급수원 오염 우려와 주민들의 민원이 줄을 이었다.

특히 여성 화장실이 마련돼 있지 않아 여군들의 훈련시 생리현상 해소 어려움이 컸다.

이 때문에 일부 부대는 개인용 화장실을 별도 구매하는가하면, 심지어 일부 여군들은 훈련기간에 물을 마시지 않는다고 토로해 인권 차원의 문제로 비화되기도 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2017년 예산에 야외이동식 화장실 개선에 필요한 전체 소요예산 189억원을 반영했고, 이를 활용해 자연발효식 및 트레일러형 견인식 화장실 898동을 전국 훈련장에 설치했다.

기존 훈련장에 설치됐던 재래식 화장실을 대체해 내구성ㆍ관리성ㆍ선호도 측면에서 뛰어난 자연발효식 화장실이 770동, 그리고 장병들의 행군과 훈련장 이외 임의지역에서 야외훈련시 사용할 수 있는 트레일러형 견인식 화장실 128동이 각각 보급됐다.

국방부는 “야외훈련장에 이동식 화장실이 전면 설치됨으로써 장병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며 “급수원 등 환경오염 방지 및 각종 민원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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