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김병기 이사장은 “지난해 재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2조5000억원이 넘는 역대 최고 보증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신년사를 통해 2일 밝혔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일 재단 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시무식을 가졌다.

경기신보가 2일 새해 시무식을 갖고 힘찬출발을 다졌다. [사진제공=경기신보]

이날 김 이시장은 “재단 직원들이 작은 일에도 정성으로 최선을 다 한다면, 정성과 최선이 우리 재단을 변화시키고, 경기도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우리들의 일이 황금처럼 빛나고 값진 일이 되도록 올해도 정성과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김 이사장은 “새해에도 우리 재단은 도내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보증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정책에 적극 동참해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이사장은 “영업점 신설과 출장소 상시운영을 통해 재단 인프라를 확충해 편리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그는 “임직원이 소통, 화합해 일하고 싶은 조직, 활기차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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