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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새해행사서 사고…모스크바 폭죽사고 23명 부상ㆍ사할린 대형트리 전소
[헤럴드경제] 새해를 맞이해 세계 각국에서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러시아에서는 폭죽사고로 20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곳곳에서 각종 사고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수도 모스크바에서 시민들이 새해맞이 폭죽을 터트리는 과정에서 23명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들은 5세부터 49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국 관계자는 “31일 낮부터 1일 새벽까지 모스크바 시내 여러 곳에서 폭죽을 터뜨리다 2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오픈애즈]

극동 연해주 주도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시민들이 터트린 폭죽이 송전선을 훼손해 한 구역 전체가 정전됐다.

극동 사할린주 주도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는 시내 중앙광장에 세워져 있던 25m 높이의 대형 트리에 폭죽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 트리가 전소했다. 시 정부는 불탄 트리를 치우고 다른 곳에 세워져 있던 12m 크기의 트리를 광장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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