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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식품안전 및 식생활개선 최우수구 선정
- 2년간 식품위생업무 추진실적 평가, 지원금 3000만원 확보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관, 위생점검 강화 등 인정받아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서울시 식품안전 및 위생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어린이 식품관리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외식업소 위생관리 ▷원산지 관리 등 9개 분야 31개 지표를 기준으로 자치구 위생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해 최우수구를 선정했다.

동작구는 어린이 식품관리, 구민 건강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위생지도점검 등에서 좋은 평가로 받았다.

대형 고시식당이 밀집한 노량진 지역특성을 고려해 외식업소 위생 점검을 강화했으며 컵밥거리, 프렌차이즈, 수산시장 횟집 등에도 상시 위생점검을 실시해 128~170%의 높은 점검률을 달성했다.

또 전통시장ㆍ음식점 원산지표시 관리 및 점검을 강화하고 건전한 식문화 전파를 위해 채식의 날, 나트륨 줄이기 사업 등을 펼쳤다.

특히, 올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관하여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김병인 보건위생과 과장은 “안심 먹거리를 위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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