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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역 토양, 중금속 오염으로부터 ‘안전’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 토양이 중금속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시ㆍ구ㆍ군과 함께 지난 5~11월까지 토양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전 지점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어린이놀이시설지역 등 모두 10개 지역의 116개 지점에서 진행됐으며 수소이온농도와 납, 구리 등 중금속을 포함한 총 10개 항목을 분석했다.

검사결과 시안(CN)은 모두 불검출됐다.

카드뮴(Cd)이 1.54 mg/kg으로 우려기준의 38.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토양오염우려기준(1지역 4 mg/kg)을 밑돌았다.

또 수소이온농도는 평균 7.0으로 중성으로 파악됐다.

김형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조사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조사를 실시해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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