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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다발에 빠진 염태영 수원시장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이 올 연말 상복이 터졌다. 연말에만 대통령, 정부부처 등으로 받은 굵직한 수상만 6차례 기록했다.

염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 연말엔 유난히 우리 수원시가 정부종합 평가에서 대통령상, 대상을 많이 받네요”라고 자랑했다.

수원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17 청소년정책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정현백 장관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염 시장은 “제가 직접 수상하러 온 것은 올 연말 처음있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중앙부처 평가에서 가장 영예스러운 대통령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도 연말 일정이 바빠서 못가고 담당부서장들께서 수상토록 했는데, 이는 치열한 경쟁끝에 전국에서 제일 잘했다고 평가를 받은 담당부서 입장에서는 여간 섭섭한 일이 아닐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정말 미안한 마음입니다”라고 했다.

염 시장은 “지난 21일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7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을, 통계청 주관 ‘2017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지난 4일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 주거복지 우수사례’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을 받았다. 14일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 정부 포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염 시장은 “우리시 공직자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불철주야 고생한 끝에 얻는 결실이기에 감출수 없는 자랑일 것입니다. 저도 우리시가 이렇듯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무척 큰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했다.

그는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애쓴 우리시 공직자들께도 연말이니 격려말씀 한번 해주시면 어떻겠습니까?”라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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