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혜원 작가는 조폐공사 직원으로 현재 화폐본부에서 근무중이다. 정 작가는 사진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오랜 기간 꾸준히 사진 작업을 해오고 있다.
사진작가 정혜원의 개인전 ‘꿈꾸는 마다가스카르’에 출품된 주요 작품들.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
이번 전시회는 갤러리 ‘마젠타’를 운영하며 국내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정 작가의 여섯번째 개인전으로,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밥 나무 등 아프리카 동부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의 이국적인 풍경을 담은 15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정혜원 작가는 “마다가스카르의 이국적인 풍광속에서 바쁜 현대 생활에서 버거워진 마음을 내려놓고 다시 꿈꿀 수 있었다”며 “동화속처럼 아름다운 색들로 넘치는 마다가스카르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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