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신우건축디자인’은 국내 최고 수준의 건축디자인 전문가로 손꼽히는 신우 소장의 지휘 아래, 대한민국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는 건축디자인 전문그룹이다. 특히, 이들은 기존의 2D 기반 디자인에서 벗어나 3D시뮬레이션 기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클라이언트와 건축 디자이너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있는 건축설계’를 제시하는 것으로 이름이 높다. 

신 소장은 “저희는 3D시뮬레이션 기술을 건축디자인에 접목시킴으로써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건축용도, 이후의 사업적 비전, 건축물의 가치를 높여주는 사이트 스토리텔링과 콘텐츠까지도 건축설계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3D건축디자인을 통해 완성된 결과물은 보다 생동감 있고 입체적인 영상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해당 부지에 들어서게 될 건축물이 어떤 모습을 띄게 될지를 미리 가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계절과 날씨에 따른 풍경의 변화를 경험해 볼 수 있어 클라이언트와 건축 디자이너 간의 직관적인 의사소통과 조율을 가능케 한다. 또한, 3D건축디자인의 이러한 특성은 상업적 용도를 가진 리조트나 펜션, 유스호스텔, 복합상업시설, 주택단지, 세컨드하우스, 레저타운과 같은 프로젝트에서 더욱 극대화됨으로써 기존 조감도 방식보다 투자자들의 빠른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간 신우건축디자인은 랜드마크 건축물에 자연을 담아 디자인한 ‘주상복합 프리미엄 몰’, 국내 최초로 발리 스타일 풀 빌라를 접목한 ‘더 뮬리아 여수’, 사이트 등고의 높낮이를 수직적으로 배치해 모든 세대의 조망권을 확보한 단독주택단지 디자인, 북유럽풍 스타일의 건축양식을 사이트에 담아 낸 만여산 수만리의 헤세드 빌리지와 담양 수북의 대숲마루 등의 대규모 주택단지 디자인을 수행해 갈채를 받았다. 그밖에도 지형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터무늬(터에 무늬를 새기다) 있는 단지’란 컨셉의 사이트디자인과 ‘바다를 항해하는 유람선’을 형상화한 마리포샤 리조트&호텔, 모던하고 다양한 뷰를 구현한 ‘더 브리운 인 여수’, 여수에 그리스 산토리니를 재현해 놓은 테마파크, 이순신대교가 있는 묘도 봉화산에 판옥선을 재해석 한 전망대 등 모든 프로젝트에서 각기 다른 특징과 특색,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신 소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들이 한데 모여 서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이 저희가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수준의 건축디자인을 끊임없이 선보일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건축물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 조경디자인, 경관조명디자인, 주변광역디자인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마스터플랜 디자인’을 통해 자연과 건축, 인간이 서로 조화되는 건축디자인을 구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축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이들의 열정이 보다 가치 있는 결실을 맺게 되길 기대한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