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한국도로공사 포항울산고속도로 포항방향 외동주유소는 차량 유류 주입구 위치와 무관하게 주유 호스를 쉽게 당길 수 있는 ‘현수 릴’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포항방향 외동주유소는 차량 주유기 위치에 따라 한 방향으로만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 구조에서 탈피, 어느 쪽에서도 주유 노즐을 쉽게 당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주유소 관계자는 “차량 유류 주입구 위치에 따라 대기하는 시간을 많이 소요하는 고객분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체제를 적극적으로 갖춰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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