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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로 본 2017 정치열전-서청원] 현직 최다 8선의원 ‘친박 좌장’의 수모
서청원은 1981년 11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12대, 17대를 제외한 8선 의원이다. 현직에 있는 대한민국 국회 최다선 의원으로, 대표적인 친박 인사로 꼽힌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친박연대’를 결성하고 대표를 맡았다. 친박연대는 14석을 차지하면서 정치권에 일대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같은 그의 행보는 그에게 ‘친박 좌장’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줬다. 그러나 지난해 박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이 공중분해되면서 당내에서 친박계를 향한 책임론이 불거졌다. 홍준표 대표 체제가 출범하면서 당 지도부와의 불화가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암덩어리’, ‘바퀴벌레’ 등 갖은 수모와 비난을 받으며 ‘좌장’으로서의 위신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태형 기자/t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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