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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민 시장 “용인시청은 호화청사 NO, 시민광장 OK”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정찬민 용인시장이 ‘용인시청은 호화청사 NO, 시민광장 OK’라고 26일 밝혔다.

정 시장은 “용인시청은 호화청사’란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습니다.여름엔 물놀이장으로, 겨울철엔 썰매장으로 각각 변신,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용인시청 물놀이장에는 올해 30만명이 다녀갔다. 지난 7월22일 개장 뒤 30일간 휴무없이 운영된 물놀이장의 방문객 수는 지난해 20만명보다 10만여명 더 늘어났다. 운영 첫해인 2015년 11만명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 하루 평균 이용자는 1만여명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찾은 날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8월12일로 2만4000여명을 기록했다. 

용인시청 무료썰매장[사진제공=용인시]

무료 썰매장은 개장 첫날인 지난 23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호화청사 이미지를 말끔히 씻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지난해에 비해 2배나 증가한 시민 6000여명이 이날 찾았다. 지난해에 첫 선을 보여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 튜브썰매장은 올해에도 어린이들의 줄이 끊이질 않았다.썰매장 바깥에 올해 새로 설치된 범퍼카, 미니기차, 4D무비카 등은 최고 인기를 누렸다.

정 시장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중인 용인시청 얼음썰매장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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