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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창원 “규정ㆍ원칙 무시…관행이라 용서말고 엄벌해야”…잇단 인재에 SNS 쓴소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표창원 의원이 제천 스포츠센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글을 SNS에 띄운데 이어 이번 참사와 관련 규제와 원칙을 무시한 인재사고에 대해 관행이라 용서하지 말고 엄벌해야 한다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25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농단, 과도하고 부당한 지역예산 챙기기, 제천 화재현장 진입, 병원 진료 입원...경찰 소방 정부부처 공기관 심지어 병원과 기업까지, 국회의원이나 유력 정치인이 전화하면 법도 규정도 원칙도 무시하고 특혜 준다”고 꼬집었다.

이어 표 의원은 “기관과 업체 고위 관계자 개인의 인사 혹은 기관과 업계, 업체 이해관계 걸린 법안이나 상임위 활동, 대정부 질문 등과 연결된 영향력 때문”이라며 “특혜와 특권에는 반드시 피해자와 목격자가 있고 그 경험과 감정은 주변에 전파 된다”며 이는“정치불신, 사회 정의에 대한 불신의 뿌리요 근거”라고 지적했다.

사진 표창원 의원의 페이스북 캡처.


표 의원은 따라서 “불법하거나 부당한 특권 특혜 사례 드러나면 관행이라 용서 말고 엄벌해야 하는 이유다”라며 다음 세대를 위해 “정치인도 청탁이나 압력의 소지가 1이라도 있는 전화를 해선 안되고, 공직자나 업체 관게자도 소신있고 용기있게 버텨 내자”고 글을 맺었다.

이에 대해 트위터들도 “국민입장을 대변해 줘 감사하다” “그런 나라를 꿈꾼다”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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