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지정석 예매 1분만에 완판 현대캐피탈 ‘크리스마스의 기적’
[헤럴드경제] 지정석 예매 1분만에 완판, 일반석도 20분만에 매진…. 유명 아이돌의 공연 얘기가 아니다. 천안에서 내일 열리는 배구경기다.

25일 충청남도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릴 V-리그 남자 배구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 지정석이 예매 시작 1분만에 모두 팔렸다.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기간 지정석 1분 매진은 이례적인 일이다. 일반석 매진역시 20분 만에 이뤄졌다. 이는 구단 최단 시간 기록”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천안 유관순체육관은 지정석 1천900석과 일반석 2천500석이다.

사진설명 : 지난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현재 현대캐피탈은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2위에 포진해 있다. 승점 1위(36점) 삼성화재와 3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24일 삼성화재의 경기결과에 따라 승점차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지만 현대캐피탈이 언제든 1위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경기를 치르는 대한항공은 승패는 10승7패로 현대캐피탈과 같지만 승점은 28점으로 3위에 자리잡고 있는 팀이다.

한편, 성탄절을 맞아 현대캐피탈은 푸짐한 선물을 준비하고 팬들을 맞이한다. 선수가 직접 준비한 선물과 다양한 구단 기념품을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마트 데이’를 맞아 감자 칩과 물티슈 각각 1천 개를 팬들에게 선착순 배포하고,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도 나눠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