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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웨스트햄, 기성용 영입 추진하나
사진설명 :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볼다툼을 하고 있는 스완지 시티 AFC의 기성용(뒤). [제공=AP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이 팀 점유율을 높이고 포백 수비를 굳건히 하기 위해 기성용(스완지시티)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데이비드 모이스 웨스트햄 감독은 기성용이 팀의 점유율을 높이고 포백 수비를 굳건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여기고 있다”고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기성용에 대해 “한국 대표팀 주축 선수로 기술이 좋고 패싱 능력과 세트 피스 능력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기성용은 내년 여름 스완지시티와의 계약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어 “웨스트햄은 기성용과 함께 같은 팀 모우슨 영입에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종아리 근육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기성용은 지난 19일 에버턴, 23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이어 오는 27일 리버풀과의 경기도 결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폴 클레멘트 감독 경질 후 감독 대행을 맡은 레온 브리튼은 24일 “기성용은 다음 리버풀 경기에 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스완지시티는 현재 3승4무12패, 승점 13으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최하위다. 기성용을 눈여겨 보고 있는 웨스트햄은 4승5무10패, 승점 17로 17위를 지키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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