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평택진위일반산업단지와 가까운 동탄2신도시의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오피스텔이 부동산 투자 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인근 근로자 수요가 풍부하고 동탄테크노밸리의 완공이 예정되어 있으며, 편리한 교통 조건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수서발 고속철도(SRT)를 이용해 강남까지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용서고속도로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오는 2020년에는 제2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동탄 나들목이 개통되고, 2021년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되어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동탄신도시 내 초역세권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주)어반이 시행하고 태경종합건설이 시공, 생보부동산신탁이 신탁하는 ‘어반스톤’은 12월 중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인근에 위치한 모델하우스를 통해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동탄역 공원 출입구(예정)까지 약 120m 거리로 역세권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으며, 인근에 개발되고 있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어반스톤은 층고 4.5m의 복층형 오피스텔 176실(19㎡, 25㎡, A~C타입)으로 구성되며, 건물 1~3층에는 다양한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더불어 평형대비 높은 전용률의 복층형 오피스텔에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붙박이장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어반스톤은 일반 오피스텔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복층형 오피스텔이며, 교통고 업무 시설이 밀집된 광역 비즈니스 컴플렉스 중심에 위치한다”라며 “최근 서울 오피스텔의 월평균 수익률이 4%대로 떨어지며 편리한 교통 조건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어반스톤과 같은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