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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수정, ‘늙어보인다’ 지적에…“이게 최선” 발언 눈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임수정이 과거 자신의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을 단 네티즌에 남긴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21일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서는 ‘여성 나이 유통기한 논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패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지혜 기자는 “오랜 시간 안티에이징이 트렌드였지만 이제 ‘안티 안티에이징’이 대세가 됐다”며 “메이크업 프리 운동도 일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임수정 인스타그램]

이어 임수정이 민낯 사진과 함께 올렸던 글을 언급하며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부 네티즌이 임수정에 “늙어보인다”는 악플을 달자 임수정은 자신의 SNS에 민낯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보통의 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이정도가 최선”이라고 당당히 말했다.

이어 “민낯이 자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저도 더 예쁜 모습으로 올리면 좋겠습니다만... 몸 상태의 작은 변화도 얼굴에서 표현되는 나이가 사실인데 어쩌겠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친한친구는 이미 아이들 엄마가 됐다며 “그녀와 다른 길을 선택해서 살고 있는 것일 뿐 저는 제 나이를 정확하게 인지하며 살고 있습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임수정은 “지금의 저를 인정하고 사랑합니다. 감히 말씀 드리자면 제 생의 그 어느 때 보다도 ‘지금의 나’, 30대의 여성으로서의 저의 삶을, 그리고 저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더욱 건강하고 매력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할게요. 배우로서 해야할 의무이기도 하니까요~”라며 의연하게 악플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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