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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순 북한병사 AK소총 소지…대담해진 北 추격조, 군사분계선까지 접근
 [헤럴드경제=이슈섹션]오늘 오전 중서부 전선 GP(최전방 감시초소)를 통해 귀순한 북한군(19)이 개인화기인 AK소총을 휴대하고 넘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북한 추격조가 군사분계선(MDL) 인근까지 접근, 이를 발견한 우리 군이 경고방송과 함께 K-3 기관총으로 20여발의 경고사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북한군 초급병사(하급전사·우리의 일등병 해당)의 귀순은 지난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를 통해 귀순한 오모 병사가 넘어온 지 38일만이다.

21일 오전 중서부 전선 GP(최전방 감시초소)를 통해 북한군 한명이 AK소총을 소지하고 귀순했다. 군은 이과정에서 축한 추격조를 향해 20여발의 경고사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귀순자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으며 귀순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며 “당시 안개가 짙게 껴 가시거리가 불과 100m도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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