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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1985년~현재 항공사진 온라인 발급서비스 시작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21일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활용을 위한 기관 보유 항공사진 제공에 관한 사항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한 통합서비스 실시에 관한 사항 ▷공간정보 공동 활용 협력사업 관련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인천시는 그동안 ‘인천시 지도포털(http://imap.incheon.go.kr/)’을 통해 지난 198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구축한 항공사진의 무료 열람서비스를 시행해 시민의 재산관리 및 각종 자료 확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을 이용한 인천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시민은 소송자료, 재개발 입주권ㆍ분양권의 확인자료 등 다양한 분야의 공적서류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우선 1차로 오는 22일부터 인천시 항공사진의 50%를 시작하고 나머지 50%는 29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는 발급시스템 자체 개발 시 발생되는 개발 예상비용 약 3억원에 대한 재정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성수 시 행정부시장은 “그동안 열람만 가능했던 항공사진의 발급서비스 확대로 시민의 생활은 편리해지고 공간정보의 활용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약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단일화된 창구를 마련한 대표적인 사례로 양 기관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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