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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돌ㆍ프로듀서…강서구, 학생 대상 문화예술 진로체험
-22ㆍ26일 ‘프로됐어 나야나’ 행사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관내 중ㆍ고등학생 대상 문화예술 진로체험 프로그램 ‘프로됐어 나야 나’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내발산동 덕원여고, 26일 방화동 방원중에서 각각 개최된다. 평소 관심은 있지만 체험기회가 없던 문화예술분야를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1부는 관심 분야별 학생들이 모여 기본 교육을 받고 오디션을 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분야는 아이돌 그룹의 춤을 배우는 ‘나는 아이돌’, 화음을 맞춰보는 ‘나는 보컬리스트’, 힙합 가사를 써보는 ‘힙합ㆍ쇼미더캠프’, 작곡 방법을 알려주는 ‘나는 작곡가’, 모든 분야를 총괄하는 ‘나는 프로듀서’ 등으로 나눠진다.

오디션 이후 진행되는 2부에선 학생들이 직접 무대 위로 올라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학생 관심도가 예상보다 높아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규모도 늘릴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많은 교사들이 그간 ‘아이들이 관심많은 문화예술 진로체험을 할 기회를 만들어주기 어려웠다’고 말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교사가 원하는 진로체험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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