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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헌, 문재인 대통령 전화받은 사연? “저출산 시대 모범이라며"
박지헌, 6남매 낳게 된 계기 밝혀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통화한 에피소드 공개

박지헌. [사진=채널A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다둥이 아빠’ 가수 박지헌이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통화한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는 박지헌이 첫 등장했다.

이날 박지헌은 “문재인 대통령한테 전화를 받았다고? 어떤 계기로?”라는 김구라의 물음에 “지난 추석 ‘열심히 일하는 12인’을 선정하셨는데 그 중에 다둥이 아빠. 집에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거다라는 의미에서 전화를 하셨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성대모사로 “‘3남 3녀 아버지 되지?’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노고를 치하한다는 의미에 맞게 나한테 굉장히 덕담을 많이 하셨다. ‘두 분이 사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고, 저출산 시대에 가장 모범이 돼야 되는 가정이다. 부탁드린다’고. 6분간 통화를 했는데 내가 녹취를 다 해놨다”고 회상했다.

이날 박지헌은 다둥이 아빠가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박지헌은 “아내의 신념이다. 아내는 막연히 어릴 때부터 나에게 ‘다섯은 낳아 키우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그래서 ‘그래’라고 대답을 했는데 아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이 나에게도 확신을 줬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주영훈은 “실례지만 아내 분 나이는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박지헌은 “나랑 동갑(40세)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중학교 동창인데 연애도 되게 오래 했어”라고 알렸고, 주영훈은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라고 화들짝 놀랐다.

이어 김구라의 말을 잘못 알아들은 문희준은 “중학교 때부터 낳았다고?”라고 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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