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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지불결제 업체 인수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디디추싱(滴滴出行)이 지불결제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중국 신징바오가 2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상하이스위안(上海時園)과기유한공사는 3억위안(약 498억원)에 베이징이주푸(一九付)지불과기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디디추싱은 상하이스위안의 지분 100%를 보유한 주주다. 


디디추싱은 인터넷 지불회사인 베이징이주푸를 인수함으로써 지불결제 사업권을 손에 넣게 됐다. 이로써 지불결제 면허를 보유한 유일한 차량 공유 예약서비스 업체로 발돋움했다.

디디추싱은 내년 북미지역 진출을 계획 중이다. 내년 1분기에 이곳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현지 전담인력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디디추싱은 지난해 20억달러에 우버 중국지사를 매입하고 중국시장을 완전히 장악하면서, 우버에 이어 두 번째로 기업가치가 높은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로 평가된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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