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이날 오후 북구 침산동 대구지식산업센터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정태옥·홍의락 국회의원, 황병욱 티이씨씨 입주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센터는 지난 2010년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의 ‘노동집약형 아파트 공장 설립 시범사업’대상지로 부산·광주와 함께 선정돼 2014년 토지매입 후 2년여간의 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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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식산업센터는 2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8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도심형 아파트형 공장 46실, 구내식당, 체력단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 4차례의 분양을 통해 22개 기업에서 200여명의 근로자가 입주해 일하고 있다.
입주율은 96%(44실)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지식산업센터는 중소기업 및 영세업체들에게 저렴한 사업장을 제공하고 근로자 근무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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