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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루트로닉, 고양시 아동 복지 후원…‘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소외된 아동 자립에 후원 지속 예정”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지역 아동들을 후원한 것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2017년 아동복지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아동양육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후원자 등에 대해 표창과 상장을 수여하고, 아동 복지를 위해 헌신한 것을 격려했다. 루트로닉은 이중 단체 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루트로닉 제공]

루트로닉은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후원해,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경기도 고양시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대상 아동(18세 미만)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아동(12~17세)의 사회 진출 시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이 보호자, 후원자의 지원 등을 통해 일정액을 통장에 적립하면, 국가나 지자체가 월 4만원 내에서 1대 1 매칭으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한다.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 있는 아동이 자립해야 할 만 18세에 도달했을 때 학자금ㆍ기술자격ㆍ취업훈련, 주거마련 지원 등 자립용 자금으로 쓸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아동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시기, 우리들이 모은 작은 힘이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원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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