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저녁부터 21일 새벽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예상 강수 확률이 높아지며 대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예상 강수 확률은 0~10%에 그치지만 20일 정오 이후부터는 70% 수준으로 급격히 상승, 대설주의보 발효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내린 눈 위에 또 쌓이는 눈)이 5㎝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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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은 서울 등 중부지방 기온이 크게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9℃에서 6℃, 낮 최고기온은 -2℃에서 7℃로 예상된다.
중북부 곳곳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다.
서울 지역은 아침 영하 7℃까지 하락하겠고 낮기온은 영하 2℃ 선에서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영서, 경기내륙 지역 등에서는 밤 사이 눈이 내리고 내일 새벽에는 충청과 전북지역에서 약간의 강설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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