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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26일?…통합선언 앞둔 安, 막바지 의견수렴
바른정당과의 통합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번주초 강원도와 충청권을 돌며 막바지 당내 의견수렴에 나선다. 정치권에서는 22일에서 26일 사이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공식 통합선언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강원도로 이동,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당원간담회를 열어 중도통합 의지를 재확인하고 당원들의 의견을 듣는다.

지금까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전북을 찾아 당원간담회를 연 안 대표는 이날 강원에 이어 19일 대전·충남·충북 당원간담회를 끝으로 당원들의 의견청취를 마무리한다.

안 대표는 통합과 관련한 당원들의 의견청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당내외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조만간 통합과 관련해 공식 선언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안 대표로선 당내 의원들과 원외 지역위원장, 각 지역 당원들까지 층위별로 여론청취를 끝내는 것인 만큼, 이후에는 안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의 회동에 이은 통합 결단만 남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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