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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영상제’ 성황리 열려
울산 동구 주최…전국 53개 학교, 청소년 400여명 참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표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영상제’가 울산에서 열렸다.

울산 동구는 지난 주말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영상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 동구가 주최하고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영상제에는 전국 53개 학교 청소년들이 다양한 주제로 제작한 123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1, 2차 사전심사를 통해 9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뽑혔다. 


수상작은 행사 당일 상영된 본선진출작 9편을 전문심사위원 6명과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명예심사위원 350명의 심사로 선정했다.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경기도 성남 계원예술고 최은교 학생의 ‘마이 옥토포스 보이’가 선정됐고, 최우수상 2편에는 경남예술고 신수진 학생의 ‘충동’이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상을, 한국애니메이션고 배연우 학생의 ‘나의 낮은 몸 높은 마음’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생각과 열정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영상인의 꿈을 키우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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