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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첫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1월 공식 출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플레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한 국내 첫 e스포츠 대회가 2018년 1월 공식 출범한다.
이와 관련해 CJ E&M 게임채널 OGN 측은 12월 14일 서울 상암 e스타디움에서 향후 대회에 대한 운영 방안과 계획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정식 명칭은 'PUBG SURVIVAL SERIES Beta(이하 PSS Beta)'로, 총 상금 2억원을 걸고 약 한 달 간 솔로 모드와 스쿼드 모드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특히 'PSS Beta'는 정규 e스포츠로 자리잡기 위해 사전 진행되는 모의 대회로, 이번 리그의 흥행 성적에 따라 국내 '배틀그라운드'를 대표하는 e스포츠 리그로 자리잡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OGN도 'PSS Beta'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서울 상암동 소재 e스타디움 2층에 객석 200석 규모의 전용 경기장을 설립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향후 이 게임 개발사인 펍지주식회사와 논의해 정규리그 및 글로벌 대회까지 염두에 둔 모양새다.
여기에 OGN 간판 중계진인 전용준, 이동진 캐스터, 김정민 해설위원 등을 배치해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중계방식도 파격적이다. 'PSS Beta'는 옵저버가 11명 투입돼 최대한 교전 화면을 놓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선수 전원 개인화면의 경우 kakaoTV로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관련 모든 콘텐츠는 OGN이 자체 제작한 예능 정보 프로그램으로도 방송돼 이슈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두가지 모드로 진행되는 대회 구조는 대회 고유 포인트를 산정해 랭킹이나 승률 등 'PSS Beta'만의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대회 상금 역시 동기 부여를 위한 킬머니나 파이터머니, 최다킬 MVP 등을 선정해 순위별 상금 외에 최대한 선수들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PSS Beta'는 오는 1월 14일 매주 일, 화요일 OGN TV 및 온라인 TVing, kakaoTV, 유튜브 등으로 방송된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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