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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硏 기술창업 활성화 모색…실험실 일자리 만든다
- ‘연구성과 기반 실험실 일자리 창출 토크콘서트’ 열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제6회 연구성과 기반 실험실 일자리 창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일자리 창출 토크콘서트는 지난 9월 5일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실험실 일자리 1만개 창출’ 계획의 후속조치로서, NST를 비롯한 주요 사업화 기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NST는 소관 출연연구기관들의 기술사업화 마케팅 사무국으로서 출연연 예비창업자들의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토크콘서트는 ▷기술창업 우수사례 발표 ▷재도전기업인 사례 발표 ▷예비창업자를 위한 토론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최명진 인스페이스 대표는 기술창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출연연 창업기업의 안정적 운영 노하우 및 경험을 공유한다. 재도전기업인 사례 발표에서는 박정규 로보프린트 대표가 창업과 폐업, 재창업 과정을 통해 획득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예비창업자에게 조언할 예정이다.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제도 논의 등 출연연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참여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NST는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향후 출연연 기술창업 활성화 정책 및 제도개선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출연연은 국가·사회적 현안을 해결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할 책무가 있다”며 “NST는 출연연이 보유한 우수 원천기술을 사업화해 과학기술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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